붉은 단심 14회 다시 보기 재방송 무료 스트리밍 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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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6. 14.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3회는 시청률 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박계원이 최가연의 목에 칼을 겨누는 엔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붉은 단심 14회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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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14회 내용
‘붉은 단심’이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에 또 한 번의 전율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13회는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박계원(장혁 분)이 최가연(박지연 분)의 목에 칼을 겨누는 엔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13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이 우여곡절 끝에 궁 밖에서 재회했고, 박계원과 최가연이 완벽한 적으로 거듭나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식을 찾은 이태는 인영 왕후(우미화 분)로부터 내성이 생길 때까지 독이 든 차를 마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계원은 최가연(박지연 분)을 조종한 자가 이태라고 확신하며 분노하기도. 이밖에도 이태는 혜강을 불러들여 그의 고생을 치하했고, 정의균(하도권 분)에게 시월 이를 버리지 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궁 안에 홀로 남은 유정은 전각에 유폐될 수 있다는 최상궁(박성연 분)의 말에 불안에 떨었다. 조연희(최리 분)는 똥 금(윤서아 분)과 관련된 일로 아버지인 조원표(허성태 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자신의 일을 모르는 척하겠다는 그의 말에 살려달라 애원하기도. 때마침 등장한 대비는 좌상과 내 궁만 치면 된다고 병판의 마음을 흔들어 조원표의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정은 무릎을 굽히며 조연희에게 똥 금을 풀어달라 간청했지만, 냉담한 조숙의의 태도에 발걸음을 돌렸다. 금기를 어기고 대비가 있는 편전에 들어선 유정은 똥 금을 데려간 내시부를 고발했고, 끌어내라는 최가연의 말이 들리자마자 관료들 앞에서 이태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고의 회임 소식에 대비는 그녀의 청대로 똥 금을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갖은 고초를 겪은 똥 금이 가 결국 유정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을 오열하게 했다.
“오늘 밤 내 고과 내 고을 추대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척살하라”라는 최가연의 말은 궁궐 안에 닥칠 피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유정이 음전(여정 분)이 준 차를 마시고 쓰려졌고, 비슷한 시각 살생부(殺生簿)를 작성하는 대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박송백(정영섭 분)에게 혜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받은 박계원은 그 즉시 이태가 있는 별궁으로 향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태에게 독대를 청한 박계원은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 그에게 선왕을 언급하며 도발하기도. 이에 분노한 이태는 방문을 열고 나왔고, 두 사람의 격렬한 대립은 숨 막히는 분위기를 유발했다.
이후 이태는 궁 안에서 큰 변고가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때마침 채옥 당이 습격받아 불안감을 높였지만, 대비전 나인이 끈 수레에 잠든 유정이 타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하기도. 궁 밖으로 빠져나온 유정은 우여곡절 끝에 이태와 마주했고, 두 사람의 눈물겨운 포옹은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방송 말미 집에 돌아온 박계원은 노경문(이승훈 분)의 서신을 보고 곧바로 궁으로 향했다.
‘붉은 단심’ 14회는 14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붉은 단심 14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