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1회 리뷰 과거에 갇힌 이연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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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아 거북아..머리를 내 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니...

와..ㅋㅋㅋㅋㅋㅋㅋㅋ

구지가 nn년 전 수능 공부할 때 듣고

생전 들을일 없다가 오늘 구미호뎐1938에서

들은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도라에 이어 또 한번 꽤나 실험적인

드라마를 선보인 tvN의 신작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은 드라마였는데

일단 1회 리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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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주말드라마 구미호뎐1938
1회 리뷰

1938년 일제강점기 시절의 조선,

일본군에 잡힌 이연은 세상 태연한 얼굴로

휴대폰 알람이 울리자

이놈의 지긋지긋한 알람은

시대를 거슬러도 울고있다며

일본군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데

그런 이연을 본 일본군은 자비없이 총을 쏜다.

하지만 총을 맞아도 이연은 타격이 1도없고,

되려 죽지않는 자신을 보고 당황한

일본군에게 자신을 조선의 구미호라고 소개한다.

이연은 인간을 사랑한 구미호로

전직 백두대간 산신이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이연은 담배를 피우려던

이랑을 만나게 되는데 이연은 죽은

동생이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나자 혼란스러워한다.

알고보니 이랑은 현대에서 이연을 대신해

죽은 사연이 있고, 이연은 이랑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랑의 사망 4개월 후 탈의파를 찾아간

이연은 시키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이랑을 살려달라고 한다.

탈의파는 이연에게 이승을 어지럽히는

요물을 단죄하여 은혜를 갚으라는 계약서를 내밀고

계약서에 사인을 한 이연은 다시금

구미호로 돌아가 일을 하기로 한다.

구미호로 일하던 이연은 삼도천의 결계를

지키는 수호석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1938년으로 돌아가는데 탈의파는

이연에게 새벽 5시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삼도천으로 향하는 문이 닫히니

주의하라며 신신당부를 한다.

과거로 돌아간 이연은 우연히 경성역 폭발 테러를

목격하고 도망을 치던 중 마적단을 만나는데

그곳 우두머리가 바로 이랑이다.

이랑은 이연에게 적개심을 드러내지만

이연은 그토록 찾던 이랑이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기뻐한다.

이랑이 이연에게 수면제를 탔지만

그래도 형제는 형제인 법, 둘은 화해를 하려고 하지만

이연을 노리는 괴한이 이랑을 찌르며

둘은 또 한번 더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랑을 살리기 위해 예쁜 미모로

삼천갑자를 살고 있는 동박삭을 찾아간 이연은

수명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동방삭은

요괴와의 거래엔 대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을

베고 수명을 가져가라 한다.

이연은 우투리의 검을 뽑아오는 대신

그 사이에 이랑이 죽으면

대신 널 죽이겠다 경고하고

우투리의 검을 찾으러 간다.

그사이 이랑은 유체이탈을 해

자신을 살리기 위한 이연의 모습을 라이브로 보는데

말이 전해지지않아 안타까움만 가득하다.

이연은 우투리 검을 찾아 동방삭 앞으로 가는데

동방삭이 뻔뻔한 얼굴로 젊은 아이들의

수명을 훔쳐 영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분노한 이연은 동방삭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이연이 밀리자 동방삭에게 젊음을 빼앗긴

아이가 동방삭이 십장생 중 거북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동방삭을 물리칠 방법을 찾은 이연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 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는

고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그 노래를 들은 동박삭은 거북이로 변한다.

이연은 거북이로 변한 동방삭을 베는데 성공하고

생기를 잃었던 사람들은 다시금 생기를 찾는다.

이연은 동방삭도 죽이고 이랑의 목숨도 구했지만

탈의파가 말한 시간이 오버되는 바람에

1938년에 갇히고 만다.

그리고 구미호뎐 1938 1회 말미에

김소연이 나왔는데 미모 미쳤다 ㅋㅋㅋ

동방삭이 죽었다는 소식에 살짝 안타까워하던

홍주는 이연은 여전히 잘생겼냐며 재회를

기대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잃을게 없는 구미호는

눈에 봬는게 없는 듯 한데..!

이연은 이랑을 구하고 무사히 현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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