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아파트 택배 갑질 개별배송 중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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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고덕동 한 아파트에 택배 개별배송이 중단되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예고한 대로 택배기사들은 택배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은 택배를 받으려면 아파트 입구까지 직접 와야 합니다. 택배 개별배송이 중단된 이유는 지난해 3월부터 수차례 지상 운행을 자제하고 저상차량 배차를 통한 지하 주차장 운행 및 배송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고 합니다. 고덕동에 공원화를 이룬 다른 아파트들은 이미 저상차량을 가지고 택배배송을 해주는데 왜 우리아파트만 안되냐는 입주자회에서 말을 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택배기사들은 손수레를 가지고 개별배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13일 택배노조는 손수레를 이용한 개별배송을 중단하고 14일부터는 택배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불가 지역으로 지정하면 과연 누가 손해일까"

"우리 손해보다는 택배사가 엄청 타격일 듯한데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

"우리가 전국적으로 '갑질 아파트' 이미지가 돼 화가 난다"

"택배 기사들은 아파트에 배정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진짜 기분 나쁘다. (택배 기사들이) 누구 때문에 먹고사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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