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2021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24일 오전 9시15분부터 세이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등판해 5.2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세인트루이스의 5-4 승리였습니다. 9회초 불펜이 흔들려 1점차 까지 쫓겼습니다. 하지만 가까스로 승리하며 김광현의 시즌 첫 승리를 안았습니다. 허리통증으로 시즌초 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재활을 통해 필라델피아전에 시즌 첫 등판을 했으며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신시내티는 팀 홈런이 MLB전체 1위인 팀이라 우려가 컸던게 사실입니다. 이 날 김광현은 첫 안타까지 나왔습니다. 김광현이 출루하면서 상위 타선의 공격이 터지면서 빅이닝을 만들면서 김광현의 어깨를 덜어주기도 했습..